[NYMEX 스팟] 유가, 상승…중동 지역 불안 고조

입력 2013-05-07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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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6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중동 지역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중동산 원유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가중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55센트 오른 배럴당 96.1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는 이날 마감 기준으로 4월2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스라엘이 전일 시리아의 군사기지를 공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시리아가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이스라엘은 전투기를 동원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의 한 군사기지를 공습했다. 이로 인해 정부군 4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이 시리아 내 군사시설을 폭격한 것은 올들어 세 번째다.

다만 이날 발표된 지표의 부진으로 유가 상승폭은 제한됐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의 제조업과 서비스업 경기를 보여주는 복합구매관리자지수(PMI)는 4월에 46.9로 3월의 46.5보다 상승했으나 확장과 위축의 기준치인 50을 밑돌았다. 이로써 복합PMI는 15개월 연속 위축됐다.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PMI 지수는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해 2분기 경기 전망을 어둡게 했다.

유럽통계청은 유로존 소매 판매 역시 지난 2월 0.2% 감소한 데 이어 3월에도 0.1% 줄었다고 발표했다. 유럽연합(EU) 27국의 소매 판매는 3월에 0.2% 감소했다고 유럽통계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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