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교직원들, 공사 밀어주고 뒷돈…경찰수사 착수

입력 2013-05-06 20: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기도의 한 대학교 소속 교직원들이 교내 건물 신축공사를 특정 건설업체에 밀어주고 수년간 금품을 받은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6일 수사관 10여명을 A대학교와 B건설 사무실, B건설 관계자의 자택 등에 보내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B건설이 2011년 A대학교 내 180억원 상당의 건물신축 공사를 수주하는 과정에서 교직원들에게 억대의 뒷돈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한 관계자는 “A대학교 교직원들이 뒷돈을 받고 B건설에 공사계약을 몰아줬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나선 것”이라며 “수사 초기 단계라 구체적인 혐의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확보한 공사자료와 관련자들의 계좌,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분석한 뒤 관련자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B건설은 해당 건물 외에도 최근 10여년간 A대학교 내 건물 여러 동을 지은 것으로 조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7380선 거래 마치며 ‘칠천피 시대’ 열었다⋯26만전자ㆍ160만닉스
  • 위성락 "한국 선박 피격 불확실⋯美 '프리덤 프로젝트' 중단, 참여 검토 불필요"
  • '유미의 세포들' 11년 서사 완결…구웅·바비·순록 그리고 유미
  • 중동 전쟁에 세계 원유 재고 사상 최대폭 급감⋯“진짜 에너지 위기는 아직”
  • 미 국방장관 “한국 호르무즈 통항 재개에 더 나서달라”
  • 4월 소비자물가 2.6%↑... 석유류 가격 급등에 21개월 만에 '최고' [종합]
  • 110조달러 상속 온다더니…美 ‘부의 대이동’, 예상보다 훨씬 늦어질 듯
  • 77년 만의 '수출 5대 강국'⋯올해 韓 수출 '반도체 날개' 달고 日 추월 가시권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508,000
    • -0.94%
    • 이더리움
    • 3,447,000
    • -2.13%
    • 비트코인 캐시
    • 683,500
    • +1.03%
    • 리플
    • 2,089
    • -0.19%
    • 솔라나
    • 130,600
    • +2.03%
    • 에이다
    • 390
    • +1.3%
    • 트론
    • 508
    • -0.2%
    • 스텔라루멘
    • 239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30
    • -0.66%
    • 체인링크
    • 14,670
    • +1.31%
    • 샌드박스
    • 113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