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상하이 1.44%↑…지표 호조에 전반적 상승

입력 2013-05-0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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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3일 일본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전날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와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인하가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일본증시는 이날 ‘골든위크’를 맞아 휴장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1.44% 상승한 2205.50으로, 대만증시는 0.08% 오른 8135.03으로 장을 마쳤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오후 4시25분 현재 0.10% 오른 2만2690.32로,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0.43% 내린 1만9651.20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82% 하락한 3374.50을 기록 중이다.

MSCI아시아·태평양지수(일본 제외)는 0.1% 오른 480.88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2만4000건으로 전주 대비 1만8000건 줄었다. 수치는 전문가 예상치 34만5000건을 밑돌고 지난 2008년 1월 이후 5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ECB는 전날 기준금리를 0.5%로 종전보다 0.25%포인트 인하했다.

중국증시는 부동산주가 강세를 이끌었다.

HSBC는 이날 열린 중국 부동산 콘퍼런스에서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올해 매출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최대 온라인부동산업체 소우펀홀딩스는 이날 4월 중국 100대 도시 주택가격이 전월 대비 1% 올랐다고 발표했다.

중국 100대 도시 집값은 11개월째 상승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차이나반케가 0.44%, 경쟁사인 폴리부동산이 1.43% 각각 올랐다.

BYD는 중국 정부가 재생에너지차량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에 6.5% 급등했다.

인도 중앙은행(RBI)은 이날 기준금리를 7.25%로 종전보다 0.25%포인트 인하했다. 그러나 이는 이미 시장이 예상하고 있던 것이고 RBI가 향후 기준금리 인하 여력이 없다고 밝히면서 인도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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