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차기 CEO는 나보다 더 받아야”

입력 2013-05-0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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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버크셔헤서웨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후계자의 연봉이 자신보다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버핏 회장은 블룸버그TV에서 “이사회에 CEO의 연봉을 어떻게 결정해야 하는지에 대한 서한을 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연간 10만 달러가 아니다”면서 “차기 CEO의 연봉은 이사회가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25년간 연 10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다.

블룸버그억만장자지수에 따르면 세계 3위 억만장자인 버핏 회장의 총 자산은 570억 달러를 넘어섰다.

버핏은 “차기 CEO는 버크셔를 운영하면서 다른 어떤 직업보다 많은 연봉을 받을 것”이라면서 “버크셔는 대기업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차기 CEO가 250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5000억 달러로 키울 수 있다면 많은 돈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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