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58% ‘혼전동거 OK’

입력 2013-05-0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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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13 청소년 통계’

청소년 100명 중 58명이 동거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13 청소년 통계’에 나타난 청소년의 결혼관을 살펴보면 지난해 청소년(13~24세)의 58.4%가 ‘남녀가 결혼을 하지 않더라도 함께 살 수 있다’고 응답했다. 또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고 응답한 비율도 25.9%였다.

‘외국인과 결혼해도 상관없다’는 비율도 73.4%로 다문화 수용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결혼생활은 당사자보다 가족간의 관계가 우선해야 한다’고 답한 비율도 46.5%에 달하는 점에서는 다소 보수적인 성향도 보였다.

청소년의 평균 희망자녀수는 2.1명으로 중국 1.5명, 일본 1.9명 보다 많았다. 자녀성별 선호도는 상관없다가 48.6%, 여자아이 31.5%, 남자아이 19.9%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청소년 인구(9~24세)는 1003만9000명으로 우리나라 총인구의 2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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