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4월 총1만871대 판매… 전년비 21.3%↓

입력 2013-05-02 16: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수시장 판매 4개월 연속 5000대 밑돌아 국내 최하위 유지

르노삼성자동차는 4월 내수와 수출을 합해 총 1만871대의 완성차를 판매해 전년 동기 21.3% 실적이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판매는 4535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5% 줄었다. 주력모델인 SM5 판매(2457대)가 8.2% 줄어드는 등 전 모델에 거쳐 판매가 감소했다. 특히 내수 판매량이 4개월 연속 5000대를 밑돌며 국내 완성차업체 중 최하위를 유지했다.

수출은 6336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7.1% 급락했다. 같은 기간 SM3의 판매가 66.1% 하락한 1288대를 기록해 전체적인 수출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

반면 QM5(4397대)의 수출이 꾸준한 가운데 SM5(651대)가 지난해보다 오히려 두 배 늘었다.

김상우 르노삼성 영업본부 네트워크 담당 이사는 “QM5 상품성 개선 모델의 내수판매가 3월에 비해 19.9% 늘었고, SM5 TCE 모델에 대한 젊은 고객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신모델에 대한 적극적인 프로모션으로 내수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은 하반기부터는 내수판매가 본격적으로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6월 중형 세단 SM5의 다운사이징 모델인 ‘SM5 TCE’에 기대를 걸고 있다.

SM5 TCE 모델은 중형급 차체에 1천600cc급 고성능 터보 엔진을 장착한 신모델로, 지난 서울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내달부터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60,000
    • +1.05%
    • 이더리움
    • 4,358,000
    • -1.78%
    • 비트코인 캐시
    • 811,500
    • +2.4%
    • 리플
    • 2,855
    • +0.07%
    • 솔라나
    • 190,300
    • +1.28%
    • 에이다
    • 575
    • +0.52%
    • 트론
    • 419
    • +0.24%
    • 스텔라루멘
    • 330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70
    • -1.09%
    • 체인링크
    • 19,170
    • +1.32%
    • 샌드박스
    • 180
    • +2.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