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창업레이더] "체류시간 늘려 소비자지갑 연다"

입력 2013-04-30 1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식업계, 체험·재미·휴식 가능한 힐링형 소통공간 확대

‘온 가족이 함께 동물 체험하고, 친구와 편안하게 책 읽으며 스터디 하고, 모임자리에서 눈치보지 않고 실컷 수다 떨고···. 이젠 오래오래 머물다 가세요~’

외식업계가 매장 회전율을 높이는 대신 고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객단가를 끌어올려 매출 볼륨을 키우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불황의 장기화로 당장의 매출보단 충성고객 확보가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체험과 재미,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힐링형 소통공간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외식업체 강강술래 고양 늘봄농원점은 도심에서 벗어나 가족이나 친지, 연인과 함께 식사 후 자연 속에서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외식문화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넓은 매장 안에는 메타세콰이어길과 느티나무 군락지, 생태연못, 산책로와 쉼터는 물론 토끼와 오리 등 동물농장을 비롯해 조랑말이 끄는 마차 체험 등 즐길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신촌 연세대 사거리에 위치한 '독다방'은 매장을 고객 성향에 맞춰 일반 카페 분위기 공간과 열람실 분위기의 공간, 스터디그룹용 모임공간 등 세 공간으로 나눴다. 커피전문점에서 일하거나 공부하는 '코스피족'이 늘고 있는데다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에서 편안한 휴식과 모임을 즐기는 장소로 변화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춘 것이다.

아메리칸 그릴&샐러드 레스토랑 애슐리는 작년 하반기부터 일부 매장에서 시험 운영하던 '오전 10시30분 오픈' 제도를 최근 전 매장으로 확대해 다른 경쟁업체보다 개점 시간을 1시간 앞당겼다. 남편과 아이를 보내고 난 주부들이 직장인들이 몰려드는 점심시간을 피해 조금 일찍 모여 편안하게 브런치를 즐기며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직원의 '1억 기부'가 놀라운 이유 [이슈크래커]
  • 35세는 왜 청년미래적금에서 빠졌나
  • 'NCT 출신' 루카스, SM과 전속계약 만료⋯"앞으로의 도전 응원"
  • 쿠팡, 美 정치권 개입설 반박⋯“한국 압박 로비 아냐”
  • 교통·생활 ‘두 마리 토끼’⋯청약·가격 다 잡은 더블 단지
  • 트럼프 메시지 폭격에 참모진 분열⋯美ㆍ이란 협상 난항
  • 전자담배도 담배 됐다⋯한국도 '평생 금연 세대' 가능할까
  • 미래에셋그룹, 스페이스X로 ‘4대 금융’ 신한 시총 넘봐⋯합산 46조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352,000
    • -1.07%
    • 이더리움
    • 3,449,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0.95%
    • 리플
    • 2,134
    • -0.28%
    • 솔라나
    • 128,300
    • +0.08%
    • 에이다
    • 373
    • +0%
    • 트론
    • 482
    • -1.43%
    • 스텔라루멘
    • 257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40
    • -0.89%
    • 체인링크
    • 13,960
    • +0.14%
    • 샌드박스
    • 118
    • +2.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