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김정은, ‘세계 막강한 인물 500명’ 꼽혀

입력 2013-04-30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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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전문매체 포린폴리시 선정…반기문·현오석 등 한국 국적 10명

우리나라의 박근혜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세계 막강한 인물 500명’에 꼽혔다고 29일(현지시간) 외교전문매체 포린폴리시(FP)가 보도했다.

FP는 정치와 경제 언론 종교 등 각 분야에서 영향력을 정치·정상·군사력·두뇌·금력·선함·사악함 등의 기준으로 평가해 500인을 선정했다.

한국 국적으로는 박 대통령과 함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현오석 경제부총리·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김관진 국방장관·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문희상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남재준 국가정보원장·박원순 서울시장·윤병세 외교장관 등 총 10명이 꼽혔다.

김정은은 사악함과 군사력으로 세계 500인에 포함됐다.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지도자인 칼레드 마샤알 등 김정은과 함께 사악하다는 평가를 받은 인물들이다.

국가별로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존 케리 국무장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설립자 등 미국이 무려 141명의 이름을 올려 세계 최강국 면모를 과시했다.

중국은 시진핑 국가 주석 등 30명, 일본은 아베 신조 총리는 25명이 각각 명단에 들어갔다.

FP는 이들 500명은 인구 1400만명 당 1명에 해당하는 세계에서 가장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하는 인물들이라고 소개했다.

아직도 남성의 영향력이 막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500명 가운데 여성은 50명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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