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쉬는날 전통시장 가세요”…명태·고등어 최대 90% 할인

입력 2013-04-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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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에 소비자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정부비축 농수산물 공급, 공동마케팅 추진 등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정부비축 농수산물(명태·고등어·오징어·배추·깐마늘 등)을 전통시장에 도매가의 70∼90%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한다는 것이다.

중기청은 지난 설 기간 604톤 공급에 이어 다음달 10일 이후 수산물 1100톤(명태 700톤, 고등어 400톤, 가격 25억원)을 전국 전통시장에 유통시킬 계획이다. 수산물 구매를 희망하는 전통시장은 다음달 3일까지 중기청 산하 시장경영진흥원 마케팅지원팀(02-2174-4342)에 문의하면 된다.

특히 중기청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에 맞춰 공동마케팅, 특가 판매 등을 실시할 수 있도록 마케팅 예산 53억원을 지원한다. 공동마케팅 지원대상 270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실시한다.

또한, 특가판매 행사(640회)를 의무휴업일에 맞춰 실시해 ‘대형마트 휴무일=전통시장 특가판매일’이 정착되도록 추진한다. 쇼핑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현대화 사업(308개 시장, 1430억원)을 실시하고 45억원 예산을 투입해 4만명 상인을 대상으로 판매 및 경영기법, 성공 및 실패사례 등 점포경영기법을 적극 전파할 예정이다.

이밖에 911개 전통시장과 501개 공공기관간 시행중인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에 민간기관이 자율 참여토록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한정화 중기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 역할을 담당하는 전통시장이 지역의 대표 유통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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