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 우려에 환율 이틀째 상승

입력 2013-04-2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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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둔화 우려로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8원 오른 1120.8 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전 거래일 종가와 같은 1119.0 원에 개장한 뒤 장 초반 1118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약보합세를 보였다.

이후 수출 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한때 1116.8 원까지 하락했다가 중국 4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 예비치가(50.5)가 시장 전망치(51.5) 아래로 나오면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로 다시 상승 반전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특별한 모멘텀이 없어 방향성을 가늠하기 어려운 장세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오는 25∼26일 한국 국내총생산(GDP) 발표, 일본은행(BOJ) 통화 정책 회의 등 굵직한 행사가 열리기 전까지는 환율이 제한적인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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