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임원 여승무원 폭행…네티즌들 "용서하고 싶지 않아" 비난 확산

입력 2013-04-2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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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기업 임원이 여승무원에게 폭행을 가한 사건을 두고 네티즌들의 비난 여론이 거세다.

21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대한항공 LA편에 탑승한 A씨는 기내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들고 있던 잡지로 여승무원의 머리를 내리친 것으로 알려졌다.

승객은 항공기 보안이나 운항을 저해하는 폭행·협박 그리고 위계행위를 하면 안 된다는 현행법에 따라 대한항공 사무장과 기장 등은 비행기 착륙 전 미국 공항 관계자와 수사기관에 기내 폭력사건을 신고했다. 이에 해당 임원 A씨는 미국에 입국하지 못하고 귀국했다.

이에 대한 국내 네티즌의 비난의 목소리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아이디 De****을 사용하는 트위터리안은 "P그룹 상무 얘기 기사 난 것 외에 트위터에 돌아다니는 것까지 모두 사실이라면…", eu******는 "평소하던 짓거리 그대로 나온걸세" 등 다소 과격한 반응을 나타냈다.

아이디 su*****는 "대한항공이 승무원을 폭행한 대기업 간부에 대해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군요. 항공기내 폭력은 엄중처벌 사항이니 경찰도 즉각 사법처리에 나서야지요" , 아이디 la******는 "이건 고소 가야죠. 자기네 직원이 저 따위 취급을 받았는데 아무 대응 안 하면 그것도 이상한 일" 등 사법처리 등의 실질적인 대책을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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