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소통 강조한 이동필 장관의 ‘1234’ 아시나요

입력 2013-04-1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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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속적인 현장소통 의지를 드러낸 브랜드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농식품부는 19일 농업인,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정책성과가 나타나는지를 현장에서 점검하고자 ‘이동필의 1234’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동필의 1234’란 장관이 직접 한 달(1)에 두 번(2)이상 현장을 방문해 세 시간(3)이상 사람(4)들을 만나 소통한다는 의미로 부여해 지속적 현장소통 의지를 강조한 브랜드 명칭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동필의 1234’가 의례적 현장방문 행사가 아닌 내실 있는 현장 소통, 정책성과 점검, 대안 찾기의 장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현장 선정 시 창조경제, 유통개선, 소득증대, 농촌복지 등 국정과제 관련 정책 현장과 시의성 있는 현안관련 지역을 중심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또 장관이 주재하는 농업인·소비자·전문가 토론회, 1박2일 워크숍 등 깊이 있는 소통과 정책성과 점검을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현장에서 제기된 정책제안, 건의사항은 담당자가 검토해 제안자에게 즉시 이행 또는 정책 반영 계획 등을 통보하고 체계적으로 이행상황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이동필의 1234’의 브랜드 로고타입을 제작·활용하고 현장방문 관련 소통창구 ‘블로그’ 개설·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이 장관은 농촌의 핵심과제인 농촌관광을 통한 창조경제와 농촌복지 개선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먼저 전북 고창 청보리밭 축제 현장을 방문해 농촌관광·경관보전직불제 전문가, 농업인과 함께 농촌현장에 필요한 새로운 정책제언과 개선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이어 이 장관은 전북 완주군으로 이동, 두레농장을 방문하고 지자체·농업인 전문가와 ‘행복한 농촌주민 복지 개선방향’을 주제로 농촌복지관련 간담회를 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인과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3.0정부, 현장 중심의 공감 농정, 현장 아이디어 제안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부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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