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경제민주화, 대선공약만 확실히 해도 큰 변화”

입력 2013-04-1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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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위·환경노동위 與의원들과 오찬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국회의 경제민주화 관련 입법 논란과 관련해 “우리가 대선공약으로 제시한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들만 확실히 해도 큰 변화가 올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환경노동위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과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우리가 대선공약으로 제시한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들만 확실히 해도 큰 변화가 오는데, 현실적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가게 되면 국민이 희망을 잃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다수의 참석자들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대기업 일감몰아주기나 중소기업 기술·인력 빼가기 등을 철저하게 고쳐야 하지만 그렇다고 대기업의 활동이 위축돼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추경예산안에 대해서는 “경제의 마중물이 되도록 국채발행으로 조금 빚을 내서라도 추경을 편성하려는 것”이라며 “시기를 놓치면 빚은 빚대로 지면서 효과가 없을 수 있다”며 국회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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