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김포에 이어 송도 프리미엄 아울렛 오픈

입력 2013-04-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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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김포에 이어 2015년 송도신도시에 프리미엄 아울렛을 연다.

현대백화점은 17일 인천시에서 송영길 인천시장과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하병호 현대백화점 사장, 박홍진 현대송도개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 프리미엄 아울렛 사업약정 및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송도신도시에 부지면적 5만9400㎡(1만8000평), 연면적 11만8800㎡(3만6000평), 영업면적 3만9600㎡(1만2000평), 주차대수 2300대 규모의 프리미엄 아울렛을 출점할 계획이다.

송도 프리미엄 아울렛은 2015년 하반기 개점을 목표로 이르면 연내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사업지는 인천지하철 테크노파크역과 직접 연결되는 대규모 상업용지로 제2·제3의 경인고속도로 및 해안순환도로 등 광역교통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며 “인천·부천·시흥·광명·안산 등 약 650만명의 광역상권을 갖추고 있어 프리미엄 아울렛 부지로는 최적의 입지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의 송도 프리미엄 아울렛 출점은 인천지역 주민의 고용 창출은 물론 연간 약 1000만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강 아라뱃길 김포터미널에 들어서는 김포 프리미엄 아울렛은 영업면적 3민9600㎡(1만2000평), 주차대수 3000대 규모다. 2014년 하반기 개점을 목표로 오는 7월 착공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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