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2014년까지 30개 中企에 100억원 지원

입력 2013-04-1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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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이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오는 2014년까지 30개 기업에 총 1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남부발전은 1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상호 남부발전 사장,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중소기업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와 육성방안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남부발전은 중소기업 지원 계획인 ‘SMP30(Small & Medium company Partnership 30)’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오는 2014년까지 기업별 수준에 맞게 30개 유망기업을 선정, 총 100억원을 지원한다는 것이 골자다.

SMP30은 ‘선택과 집중’형 특화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에 30억원, 발전소 핵심부품 국산화 기업 육성에 50억원, 기술 전수를 통한 사회적 기업 장기적 육성에 20억원이 투입된다.

남부발전 이상호 사장은 “‘창조경제’의 주체는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중소기업”이라며 “각종 동반성장 정책을 통해 발전산업의 허리 역할을 견실히 할 수 있도록 강소기업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중소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청렴문화 중소기업 전파 △사회적 기업 기술자립도 지원 △마이스터고 인재, 중소기업 채용 지원 △중소기업 직원 무상교육 △남부·중소기업 성과공유기금 사회 환원 △발전소 지역사회와의 공생발전 등 중소기업 ‘6팩(Pack) 프로그램’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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