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대규모 새 아파트 입주 시작

입력 2013-04-1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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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만6444가구 집들이… 전월 대비 84%↑ 올들어 최대규모

다음달 대규모 새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다.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5월에는 전국 1만6444가구가 새로 집들이에 들어간다. 월간 단위로 올 들어 가장 많고 전년 동기(6883가구)와 비교해 두 배 이상 많은 물량이다.

특히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새 아파트 물량이 눈에 띄게 증가한다. 고양, 수원, 평택에서 1000가구 이상의 매머드급 단지들이 입주를 시작하기 때문이다. 이들 물량 중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도 상당수 포함돼 있어 눈여겨 볼 만하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는 10개 단지 1만441가구가 입주한다. 서울은 우면2지구 등 3개 단지가 입주해 총 784가구가 공급된다.

경기는 고양, 수원, 용인 등에서 총 9179가구가 입주한다. 이는 전월(1450가구)에 비해 7729가구 많은 물량이다.

인천은 남동구에서 유호N-CITY 1·2단지가 입주해 총 47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방, 광역시 입주물량은 6003가구로 전월(4330가구)에 비해 1673가구 늘어난다. 광역시는 부산, 대구, 광주에서 4개 단지 3284가구가 입주에 들어가고 기타시도에서는 △경남 1974가구 △충남 458가구 △전남 214가구 △경북 73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할 예정이다.

부동산114는 내달 유망 입주 단지로 △잠실푸르지오월드마크(서울)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고양) △수원SK스카이뷰 △장안마을코오롱하늘채(평택) △브리티시용산(대구) 등을 꼽았다.

‘잠실푸르지오월드마크’는 지하철 2·8호선 잠실역과 가까운 더블 역세권 단지다. 올림픽대로 진출입이 쉽고 송파대로도 가까워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최고 39층, 2개동 규모로 아파트(288가구), 상가(140점포), 오피스텔(99실)로 구성됐다. 이 중 아파트는 113~335㎡ 면적대로 이뤄져 있다.

고양시 탄현에 들어서는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는 총 2700가구의 매머드급 단지로 공급면적 80~228㎡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최고 200m 높이의 북한산, 한강 등을 조망할 수 있고 단지 내부는 9000㎡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됐다. 경의선 탄현역이 단지와 브리지로 연결된 초역세권 단지이며 경의선 연장구간의 개통으로 공덕역까지 30~4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공급 82~194㎡로 구성된 ‘수원SK스카이뷰’는 총 3498가구로 이뤄졌다. 녹지율이 40%가 넘어 쾌적하고 4가지 테마로 꾸며진 공원이 조성됐으며 단지 내에 해수풀 수영장이 들어서 눈길을 끈다.

인근에 위치한 공인중개사무소에 따르면 매매는 간간이 이뤄지는 편이며 전세는 공급 114㎡가 1억8000만~2억1000만원에 거래 가능하다.

총 1943가구, 공급90-138㎡로 구성된 ‘장안마을코오롱하늘채’는 평택에서 큰 대규모 단지다. 단지 안에는 YBM영어아카데미가 들어서 입주 후 2년동안 무상으로 지원된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공간까지 갖췄으며 왕벚나무길, 친환경 생태연못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분양가격은 3.3㎡당 760만원으로 책정됐다. 111㎡의 전세가격은 1억2000만~1억 3000만원 수준이다.

대구 죽전네거리에 들어서는 ‘브리티시용산’은 총 767가구, 공급64-165㎡로 구성됐다. 대구 지하철2호선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분양 당시 전체 가구수의 93%가 중소형 면적대로 이뤄졌다.

현지 공인중개사무소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분양가 수준으로 3.3㎡당 600만원 정도이며 전세가는 116㎡, 2억1000만~2억2000만원 선에서 거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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