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독서 우수사원 선발제도’ 실시

▲SK건설은 임직원의 독서습관 생활화를 위해 서울 을지로 지 플랜트(G.plant) 사옥 24층에 사내도서관인 ‘스케치북’을 운영중이다. 사진은 스케치북에서 SK건설 직원들이 책을 읽고 있는 모습.

SK건설은 임직원의 자기계발과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돕기 위해 '독서 우수사원 선발제도'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SK건설은 사내도서관을 꾸준히 이용하고 사내게시판에 서평을 올린 임직원을 독서 우수사원으로 선발해 분기별로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올해 1분기 우수사원 5명이 상을 받았다.

SK건설은 작년 3월 서울 을지로2가에 위치한 사옥 24층에 사내도서관인 '스케치북'을 열어 임직원들이 자연서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도서관에는 장서 4000권과 DVD 200여장이 비치했으며 매월 직원 희망도서와 임원 추천도서 50권을 새롭게 들여놓을 계획이다.

SK건설 관계자는 "스케치북을 이용할 수 없는 국내외 현장 임직원들을 위해 지난달 전자책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임직원들의 독서습관 생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