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괴물 스트라스버그 상대로 '멀티 히트'에 도루까지

입력 2013-04-08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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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한 추신수(31)가 시즌 네 번째 멀티 히트를 작성했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치고 볼넷 하나를 고르며 신시내티의 6-3 승리를 견인했다.

추신수는 이날 워싱턴의 에이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상대로 선전해 눈길을 끌었다.

추신수는 최근 4경기 연속 안타에 올 시즌 출전한 6경기에서 네 번째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기록하며 팀의 중심에 섰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상대로 우익수 뜬 공으로 물러났다.

3-3으로 맞선 2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두 번째 타석 에서는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이어 하비에르 파울의 중전 안타로 추신수가 2루를 밟았지만 조이 보토가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볼넷을 골라 1루로 진루했다. 1사 후 보토 타석 때 시즌 첫 도루도 성공했다.

추신수는 6회 다시 한번 스트라스버그를 상대로 중전안타를 때린 뒤 브랜든 필립스의 적시타때 홈을 밟으며 1점을 추가했다.

추신수는 팀이 6-3으로 앞선 7회 1사 이후 다시한번 득점의 기회를 맞았지만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신시내티의 에이스 조니 쿠에토는 6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포함) 3볼넷 6탈삼진 3실점하며 승리투수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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