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인근 치킨집 불티…굽네치킨 매출 25% '껑충'

입력 2013-04-0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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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인근 치킨집이 불티다. 제 9구단 창단 및 늘어난 경기수 등으로 역대 최대관중 기록 돌파가 예상되는 프로야구에 대한 열기만큼 치킨 매장이 반사 이익을 얻었기 때문이다.

굽네치킨은 프로야구 개막전이 펼쳐진 지난달 30, 31일 양일간 경기장 주변 매장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 주 대비 평균 약 25%이상 급증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넥센-KIA 경기가 열린 광주구장 주변 매장은 최대 39%까지 매출이 증가하는 등 4개 구장 중 가장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두산-삼성 경기가 열린 대구구장 주변 매장은 최대 33%, LG-SK 경기가 있던 인천문학구장 주변 매장은 평균 24% 이상 매출 상승 등으로 나타났다.

굽네치킨은 구장을 직접 찾는 야구팬 외에 집에서 TV를 통해 개막전을 관람한 팬들도 상당했던 것으로 보여 ‘야구=치맥’임을 입증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김홍석 차장은 “야구장에 치맥(치킨+맥주)을 가져가는 것이 대부분이나 특히 이번 개막전은 집으로 배달하는 고객들도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연간 750만을 넘어 1000만 관중을 바라보는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자사도 매 경기가 열릴 때마다 사전 물량확보 등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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