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값, 하락…미국 지표 호조

입력 2013-04-03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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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이 2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의 2월 공장주문이 5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하면서 안전자산인 금에 매도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 COMEX에서 6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일 대비 1.6% 떨어진 온스당 1575.90달러에 마감했다.

금값은 3월에 1.2% 상승했다. 금값은 올들어 4.6% 하락했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2월 공장주문이 전월 대비 3.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5개월 만의 최대폭 증가다. 전문가 예상치는 2.9% 증가였다.

미국 조폐공사(민트)가 발행하는 금화인 아메리칸이글 판매는 지난달 6만2000온스로 지난 2월의 8만500온스에서 감소했다. 1월에는 15만온스를 기록했다.

다만 유럽의 재정위기가 심화하고 있다는 우려에 금값 하락폭은 제한됐다.

키프로스 정부 관계자는 유럽연합(EU)·유럽중앙은행(ECB)·국제통화기금(IMF) 등 이른바 트로이카와 완화된 구제금융 조건을 협상했다.

키프로스는 균형예산 목표 시한을 종전의 2016년에서 2018년으로 연장해 구제금융 이행 조건을 완수하기로 약속했다.

미할리 사리스 키프로스 재무장관은 이날 구제금융 협상 조건이 키프로스에 가혹하다는 비난이 일자 그간 혼란을 책임지고 사임 의사를 표명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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