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이성열 3점홈런으로 LG에 3-0 승리...주키치 완투패

입력 2013-04-0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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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신흥 라이벌 넥센 히어로즈와 LG트윈스와의 올시즌 첫 맞대결 승자는 넥센이었다.

넥센은 2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 벤헤켄의 호투와 이성열의 3점 홈런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LG는 주키치를 선발로 내세웠다. 주키치는 1회말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병살타를 유도하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곧바로 2회에 이성열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하며 순식간에 점수차가 벌어졌다. 넥센은 1사 후 강정호와 유한준이 안타와 볼넷으로 출루해 기회를 잡았고 후속타자 이성열이 홈런을 터뜨려 주자들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2회 이성열에게 홈런을 허용한 장면을 제외하면 주키치는 8회까지 호투했다. 8회까지 던진 투구수도 87개에 불과했다. 안타도 4개밖에 허용하지 않았고 볼넷도 2개밖에 내주지 않았다. 탈삼진은 2개였다.

넥센은 선발 벤헤켄이 6회까지 LG 타선을 볼넷 4개를 허용했지만 산발 4안타로 막아내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벤헤켄에 이어 이정훈, 한현희가 1이닝씩을 책임졌고 9회 손승락이 마운드에 올라 경기를 마무리 했다.

비록 손승락은 세이브를 챙기긴 했지만 깔끔한 마무리는 아니었다. 9회 선두타자 정성훈에게 우익수쪽 2루타를 허용했고 이후 후속타자 이진영에게도 안타를 허용해 무사 1,3루 위기를 자초했다. 이후 정의윤을 땅볼로 처리하며 급한 불은 껐지만 김용의에게 희생타를 허용하며 1점을 허용했다.

LG 주키치는 완투하며 비교적 호투했지만 패전 투수가 되며 시즌 첫 패를 기록했고 벤헤켄은 6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아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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