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수뇌부 일본행… 이건희 회장 만나 현안보고

입력 2013-04-01 14: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수뇌부가 일본에 머물고 있는 이건희 회장에게 그룹 현안을 보고하기 위해 1일 출국했다.

재계와 삼성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부회장)과 장충기 미래전략실 차장(사장) 등 삼성그룹 수뇌부가 일본으로 떠났다.

최근 일본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 회장의 출장이 길어지면서 최근 현안과 관련한 보고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그룹 수뇌부는 지난 2월에도 일본으로 건너가 이 회장에게 기흥 반도체 사업장의 불산 사태와 삼성가 소송 문제에 대해 보고한 바 있다.

특히 재계는 오는 4일로 예정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30대 그룹 사장단의 간담회를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삼성그룹의 투자관련 사항을 이 회장에게 보고하려는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1일 하와이로 향했던 이 회장은 요양을 마치고 지난 28일 오전 일본 동경으로 입국했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이 석달간의 경영 구상을 마무리짓고 조만간 귀국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1월 11일 건강상의 이유로 하와이로 출국했다. 이후 일본과 하와이를 오가며 일본에선 비즈니스, 하와이에선 건강상의 문제로 요양을 거듭하며 장기간 해외 출장을 이어왔다.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16] [기재정정]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15]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767,000
    • -2.62%
    • 이더리움
    • 4,403,000
    • -5.9%
    • 비트코인 캐시
    • 808,000
    • -3.64%
    • 리플
    • 2,863
    • -2.95%
    • 솔라나
    • 191,500
    • -2.45%
    • 에이다
    • 578
    • -3.51%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32
    • -3.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70
    • -4.22%
    • 체인링크
    • 19,260
    • -4.7%
    • 샌드박스
    • 182
    • -4.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