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 미니’ 미국 특허청 상표 등록 살패

입력 2013-03-31 20: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애플이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아이패드 미니(iPad Mini)’ 상표 등록 신청을 거부당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특허청은 최근 공개된 1월24일자 상표 등록신청 거부 답변서를 통해 아이패드미니라는 명칭이 단순히 제품의 특징을 서술하는데 그쳤다고 거부 이유를 설명했다.

특허청은 “아이·패드·미니로 이뤄진 개별 또는 전체 명칭이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태블릿 PC로 이뤄진 소형 휴대 모바일 기기라는 제품과 관련한 독특하고 비(非)서술적인 의미를 제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타 업체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설명하는데 필요한 용어나 디자인에 대해 독점권을 주장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특허청의 상표 등록 거부에 대해 오는 7월24일까지 아이패드 미니와 아이패드의 차이점과 특성을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남아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10,000
    • +1.06%
    • 이더리움
    • 4,375,000
    • -1.93%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2.52%
    • 리플
    • 2,868
    • +0.24%
    • 솔라나
    • 191,100
    • +1.11%
    • 에이다
    • 579
    • +0.87%
    • 트론
    • 419
    • +0.48%
    • 스텔라루멘
    • 331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70
    • -1.52%
    • 체인링크
    • 19,310
    • +1.36%
    • 샌드박스
    • 180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