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값, 하락…키프로스 우려 완화·미국 지표 개선

입력 2013-03-27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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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이 26일(현지시간) 하락했다.

키프로스에 대한 우려가 완화하면서 안전자산인 금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로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는 기대가 높아진 것도 금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 COMEX에서 6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일 대비 0.6% 떨어진 온스당 1595.70달러에 마감했다.

금값은 지난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온스당 1600달러선을 밑돌아 마감한 것은 지난 15일 이후 처음이다.

유로그룹은 전일 키프로스와 트로이카가 제시한 100억 유로의 구제금융 지원을 위한 조건에 합의했다.

그러나 키프로스가 은행 고액 예금자에게 손실을 부담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은행권 부실을 해결하는 방식이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 내로 확산할 수 있다는 불안이 확산됐다.

이에 대해 브느와 꾀레 유럽중앙은행(ECB) 정책 이사는 “ECB는 유로를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 것”이라면서 “키프로스 구제금융 방식은 유로존 내 다른 국가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라고 언급해 우려를 잠식시켰다.

코택커모디티서비스는 이날 “키프로스와 유럽 지도자들간의 합의로 안전자산인 금 투자를 줄였다” 고 평가했다.

미 상무부는 2월 내구재 주문이 전월 대비 5.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증가폭은 지난해 9월 이후 최대폭이다. 앞서 전문가들은 3.9% 증가를 예상했다.

미국의 20대 대도시 주택가격을 나타내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케이스-쉴러 지수는 지난 1월에 전년 동월 대배 8.1% 상승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7.9% 상승을 웃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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