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영화 ‘깡철이’ 크랭크업, 관객 만날 채비 마쳐

입력 2013-03-2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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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의 스크린 복귀작 '깡철이'가 촬영을 마쳤다.

'깡철이'는 지난 19일 부산에서 유아인의 연기 장면을 끝으로 모든 촬영 일정을 끝내고 크랭크업했다.

이날 진행된 마지막 촬영에서는 엄마의 병원비를 위해 대출을 받으려고 은행을 찾았다가 거절 당해 좌절에 빠진 강철을 화면에 담았다. 유아인은 '완득이' 이후 스크린 복귀작으로 누구보다 작품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컸다.

'깡철이'는 부산을 배경으로 뚜렷한 직업 없이 힘겹게 살아가는 강철이 투병중인 엄마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조직 폭력배들과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유아인과 김해숙이 모자 지간으로 만나 특별한 연기 앙상블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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