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들의 동반매수세에 힘입어 3일만에 550선에 복귀했다.
22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6.69포인트(1.23%) 오른 551.25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은 546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9억원, 272억원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대다수 업종이 상승 마감한 가운데 음식료/담배, 비금속, 제약, 종이/목재가 2%대 상승폭을 보였다. 의료정밀기기, IT부품, 반도체, IT하드웨어, 제조 등은 1%대, 소프트웨어, 인터넷, 기타서비스, 섬유의류 등은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통신서비스는 1.06% 하락했으며 디지털컨텐츠 출판매체복제는 약보합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상승종목 우위였다. CJ E&M이 4%대로 올랐고 이날 액면병합 후 거래를 시작한 셀트리온과 서울반도체가 3%대로 상승했다. 동서와 GS홈쇼핑, 씨젠도 2%대로 올랐고 다음이 소폭 상승했다. 반면 SK브로드밴드가 1%대로 주가가 빠졌고 파라다이스와 CJ오쇼핑도 소폭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6개 포함 58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1개 종목 포함 341개 종목이 내렸다. 64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