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자들이 7거래일째 매물 폭탄을 투하하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들이 물량을 받아내면서 1950선에 안착했다.
22일 오전 2시 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4.68(0.24%) 오른 1955.50을 기록하고 있다.
1949.03포인트로 개장한 코스피지수는 개인과 기관투자자들의 적극적 ‘사자’에 힘입어 1950대 중반을 유지하고 있다.
이시각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943억원, 61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157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799억원, 비차익거래 100억원 순매도 우위로 총 899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의료정밀업이 2.98%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어 전기가스업, 의약품, 은행,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전기전자 등이 소폭 오름세다. 반면 통신업은 2%대 하락률을 보이고 있고 운수창고, 보험, 유통업, 기계 등응 소폭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혼조세다. 삼성전자가 0.55% 오르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 포스코, 기아차, SK하이닉스 등도 소폭 상승세다. 이에 비해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LG화학 등은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상한가 2개 종목을 비롯한 411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포함 363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90개 종목은 보합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