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도 불고하고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이날은 국내증시의 슈퍼 주총데이로 코스닥에서만 338개사가 주총을 개최한다.
22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66포인트(0.30%) 오른 546.22로 장을 시작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은 21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억원, 10억원 순매도하며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우세하다. 제약업종만 1%대로 오르고 있으며 금융, 유통, 건설, 금속, 기계/장비 등 대부분의 업종은 1%내로 소폭 상승 중이다. 반면 정보기기, 디지털컨텐츠, 인터넷, 통신서비스, 기타제조, 의료/정밀기기 등은 소폭 빠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액면병합 후 첫거래를 시작한 셀트리온은 3.91% 오르고 있고 CJ E&M이 2%대, 서울반도체가 1%대로 상승하고 있다. GS홈쇼핑, 다음도 소폭 오름세다. 반면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는 소폭 내리고 있고 파라다이스, 동서는 가격변동이 없다.
상한가 5개 종목 포함 443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종목 포함 358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152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