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나이? 지금 추정보다 8000만년 더 많다

입력 2013-03-22 0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주의 나이가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약 8000만년 더 오래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TF1 TV 등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유럽우주국(ESA)은 플랑크 망원경이 채집한 자료를 토대로 빅뱅 잔류방사선 지도를 작성했다며 우주의 나이는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8000만년 길다고 21일(현지시각) 밝혔다.

ESA는 우주 탄생의 기원 빅뱅의 흔적을 찾기 위해 4년 전 5000만 픽셀의 플랑크 망원경을 발사했다. 플랑크 망원경은 '우주 최초 빛 탐사'를 통해 자료를 모았고, 이 자료들을 토대로 타원형 모양의 지도가 만들어졌다.

지도에 따르면 빅뱅 후 38만년이 지난 초기 우주의 기온은 3000℃에 달했다.

장-자크 도르댕 ESA 국장은 "빅뱅 당시에 가장 가까운 이 지도는 138억년 전을 보여준다"며 "우리가 알고 있는 우주의 기원에 대한 지식이 한 발짝 더 전진한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85,000
    • +0.67%
    • 이더리움
    • 4,363,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816,000
    • +2.84%
    • 리플
    • 2,861
    • +0.46%
    • 솔라나
    • 189,400
    • +0.64%
    • 에이다
    • 573
    • -1.21%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8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70
    • +0.76%
    • 체인링크
    • 19,130
    • -0.31%
    • 샌드박스
    • 179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