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나이? 지금 추정보다 8000만년 더 많다

입력 2013-03-22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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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나이가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약 8000만년 더 오래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TF1 TV 등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유럽우주국(ESA)은 플랑크 망원경이 채집한 자료를 토대로 빅뱅 잔류방사선 지도를 작성했다며 우주의 나이는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8000만년 길다고 21일(현지시각) 밝혔다.

ESA는 우주 탄생의 기원 빅뱅의 흔적을 찾기 위해 4년 전 5000만 픽셀의 플랑크 망원경을 발사했다. 플랑크 망원경은 '우주 최초 빛 탐사'를 통해 자료를 모았고, 이 자료들을 토대로 타원형 모양의 지도가 만들어졌다.

지도에 따르면 빅뱅 후 38만년이 지난 초기 우주의 기온은 3000℃에 달했다.

장-자크 도르댕 ESA 국장은 "빅뱅 당시에 가장 가까운 이 지도는 138억년 전을 보여준다"며 "우리가 알고 있는 우주의 기원에 대한 지식이 한 발짝 더 전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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