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북미동안 신규 노선 6개 확정

입력 2013-03-19 19: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상선은 5월부터 ‘G6 얼라이언스’가 아시아-북미 동안 지역으로 서비스할 신규 노선 6개를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확정된 아시아-북미동안 6개 신규 노선은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 3개 노선(AZX, SVS, CEC)과 파나마 운하를 통과하는 3개(NYE, NCE, SCE) 노선이다.

G6는 현대상선이 소속돼 있는 TNWA(뉴월드얼라이언스)와 GA(그랜드얼라이언스)가 합쳐 아시아-유럽 항로에서 새롭게 출범한 해운동맹이다. 여기에는 현대상선을 비롯해 APL(싱가포르), MOL(일본)과 GA 소속의 하팍로이드(독일), NYK(일본), OOCL(홍콩) 등 6개 해운회사가 참여한다.

TNWA 얼라이언스는 기존 3개 서비스에서 이번 제휴를 통해 노선이 두 배로 늘어나게 됐다.

G6 서비스는 아시아와 미주 등 총 30군데 이상 항만에 50척 이상의 선박을 배치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45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에서 8000TEU급 대형 컨테이너선이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G6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얼라이언스 간 대규모 제휴로 아시아-유럽 시장에서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이러한 노하우를 5월부터는 북미 신규 6개 항로에 적용해 우리의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도 많은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대상선이 세계 유수 선사들과의 네트워크를 유럽에서 미주로 확장함으로써 세계 최고 해운회사로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는 토대를 갖출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최원혁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2025.11.13]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59,000
    • -2.52%
    • 이더리움
    • 4,390,000
    • -5.96%
    • 비트코인 캐시
    • 811,000
    • -3.22%
    • 리플
    • 2,876
    • -1.74%
    • 솔라나
    • 191,200
    • -2.45%
    • 에이다
    • 574
    • -3.85%
    • 트론
    • 416
    • -0.95%
    • 스텔라루멘
    • 331
    • -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30
    • -4.86%
    • 체인링크
    • 19,210
    • -4.81%
    • 샌드박스
    • 181
    • -4.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