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장관, 현장소통 행보… 중소ㆍ중견기업 간담회 참석

입력 2013-03-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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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지식경제부 장관이 중소ㆍ중견기업들의 R&D 관련 간담회에 참석하며 숨가쁜 현장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지경부에 따르면 윤 장관은 이날 경기도 화성시 소재 반도체ㆍ박막태양전지 장비 기업인 테라세미콘을 방문, 유망 중소ㆍ중견기업들의 연구개발 관련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ㆍ중견기업인들은 창의ㆍ자율 R&D 확대, 연구인력 활용을 위한 지원 등을 건의하고 기술사업화 관련한 애로를 제기했다. 또 기업이 연구주제를 직접 선정해 R&D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자율형 과제’에 대한 예산 확대가 필요하다는 건의도 했다.

이에 윤 장관은 중소ㆍ중견기업이 지난 다양한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자율형 과제 지원(ATC)사업 등을 통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고급인력 채용지원 사업 예산 확대, 인건비 지원비율 확대 등도 검토하고 중소기업 제품 상용화를 위해 기술사업화 예산 확충, 초기사업화 펀드(DVF) 조성 등을 추진키로 했다.

윤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R&D 투자를 통해 기술력을 쌓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중소ㆍ중견기업인들이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역할을 해 달라”면서 “중소기업이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기술력이 필수이므로 정부는 중소ㆍ중견기업에 대한 R&D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업종내 스트림간 융합, 타업종간 융합을 적극 지원해 나가고 R&D의 내용도 추격형에서 벗어나 선도형으로 전환하며, 기술개발과 사업화의 연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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