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 샘' 셰일가스]벼랑끝에서 미래 먹거리 찾은 기업들

입력 2013-03-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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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 퇴적암층에 전 세계가 200년간 쓸 수 있는 에너지가 숨어 있다.”

기존 오일 가채 연수 40여년, 전통가스 60여년. 전통에너지원 매장량 고갈의 위험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가운데 화석 연료의 혁명을 이끈 ‘셰일가스’가 발견되자 기업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에너지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며 전통에너지원 고갈에 대한 두려움에 떨고 있던 국내 기업들 입장에서 셰일가스는 그야말로 한 줄기 ‘빛’이었다.

기업 중에서도 특히 새로운 에너지원 발굴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석유·화학업체들은 ‘셰일 혁명’ 대열에 합류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는 조선·철강 업체들은 기회를 잡기 위해 철저한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등의 공기업들도 정부 주도로 셰일가스 확보, 지분투자 등을 통한 미래 준비에 여념이 없다. 벼랑 끝에서 미래 먹거리를 발견한 기업들의 분주한 모습들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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