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웜바디스’ 올해 첫 외화 1위…‘레미제라블’ 바통

입력 2013-03-18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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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웜바디스’가 주말 극장가에 이변을 연출했다. 지난 14일 큰 기대 없이 개봉한 ‘웜바디스’는 지난 15~17일 3월 셋째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한국 영화 독주에 제동을 걸었다. 이는 지난해 ‘레미제라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웜바디스’는 좀비의 심장이 따뜻해진다는 콘셉트. 좀비와 인간의 사랑을 그리는 과정에서 생기는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소소한 재미를 부여한다. 주말 관객 42만3336명을 기록했으며 총 누적 관객 수 50만3764명이다.

‘웜바디스’에게 의외의 1위를 내준 한국영화 개봉작 ‘파파로티’는 총 누적 관객 수 44만 3249명에 그쳤다. 한석규-이제훈의 열연에도 불구하고 예상 가능한 스토리와 조연 캐릭터들의 극 흐름 방해 등이 입소문을 방해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가하면 기록 경신에 돌입한 ‘7번방의 선물’은 총 관객 수 1248만5459명을 기록하면서 ‘왕의 남자’와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제치고 역대 한국 영화 흥행 순위 3위에 랭크됐다.

한편 ‘웜바디스’ ‘파파로티’와 함께 개봉한 ‘링컨’은 누적 관객 7만2035명에 그치면서 7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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