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미국발 훈풍에 상승…스톡스 4년 반 만에 최고치

입력 2013-03-15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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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14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로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가 커진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1.08% 상승한 298.52로 거래를 마쳤다.

스톡스지수는 지난 2008년 6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영국 FTSE100지수는 0.74% 오른 6529.41을 기록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0.93% 상승한 3871.58로, 독일증시 DAX30지수는 1.10% 오른 8058.37로 각각 마감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1만건 줄어든 33만2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35만건을 크게 밑도는 것이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지난해 4분기 경상수지 적자가 1104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1.8% 감소했다고 밝혔다.

수치는 전문가 예상치 1128억 달러를 밑돌았다.

벨기에 브뤼셀에서 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 대한 기대도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번 회의에서 정상들은 키프로스 구제금융을 논의하고 경기침체와 남유럽의 고용시장 불안을 극복하고자 긴축 정책을 완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특징종목으로는 이탈리아 보험업체 앗시쿠라치오니제네랄리가 실적 호조에 9.4% 폭등했다.

독일 시멘트업체 하이델베르그시멘트도 지난해 부채가 줄었다는 소식에 3.0%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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