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실러 부사장, 삼성전자ㆍ안드로이드 공격 눈길

입력 2013-03-15 02: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애플의 필 실러 마케팅 담당 수석부사장이 삼성전자가 신제품을 공개하기 직전에 삼성전자와 안드로이드를 공개적으로 비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실러 부사장은 13일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안드로이드 이용자의 16%가 1년 정도 지난 버전의 운영체제(OS)를 쓰고 있다"며 "50% 이상은 아직 2년 전 버전을 쓰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장에서 다양한 버전의 안드로이드 OS가 현재 사용되고 있는 점이 안드로이드폰을 사려는 이용자들에게 문제가 될 수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실러 부사장은 "이번 주 중 발표 예정인 갤럭시S4에 장착되는 안드로이드OS도 1년이나 지난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며 "고객들은 (구입 후) OS 업데이트를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실러의 발언은 삼성전자가 뉴욕에서 신제품 갤럭시S4 출시를 하루 앞두고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업계에서는 실러가 이처럼 이례적으로 경쟁사를 공격한 것은 갤럭시S4가 애플 아이폰의 매출을 위협할 수 있는 경쟁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애플은 최근까지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의 자리를 고수해 왔으나 지난해 삼성전자에 밀려 리더의 자리를 내줬다.

실러는 지난주에도 트위터를 통해 F-시큐어 연구소에서 발간한 '모바일 위협 보고서'를 트윗하기도 했다. 이 보고서에서는 안드로이드 제품이 악성코드 감염 위험이 높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6600선 돌파한 韓 증시, 시총 영국 제치고 세계 8위
  • 애망빙 시즌…2026 호텔 애플망고 빙수 가격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오픈AI·MS 독점 깨졌다…AI 패권, ‘멀티클라우드’ 전면전 [종합]
  • 고유가에 출퇴근길 혼잡 심화…지하철·버스 늘리고 교통비 환급 확대 [종합]
  • 미국 “한국만 망 사용료 부과”⋯디지털 통상 압박 더 세지나 [종합]
  • 미국, ‘호르무즈 先개방’ 이란 제안 난색…독일 총리 “美, 굴욕당하는 중” 작심 비판
  • FIU 제재 받은 코인원, 취소소송 제기…두나무·빗썸 이어 소송전
  • 단독 ‘삼바 재감리’서 감리위 패싱한 금융당국⋯“정당성 없다” 퇴짜 [흔들리는 금융감독 방정식]
  • 오늘의 상승종목

  • 04.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905,000
    • -1.4%
    • 이더리움
    • 3,386,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663,000
    • -0.23%
    • 리플
    • 2,064
    • -1.95%
    • 솔라나
    • 124,500
    • -2.2%
    • 에이다
    • 366
    • -0.54%
    • 트론
    • 481
    • +0%
    • 스텔라루멘
    • 245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00
    • -1.46%
    • 체인링크
    • 13,730
    • -1.01%
    • 샌드박스
    • 114
    • -2.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