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장관 “대기업, 적정한 납품단가 지급해야”

입력 2013-03-1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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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지식경제부 장관이 대기업에 ‘납품단가 후려치기 경쟁’ 관행 근절을 주문했다.

윤 장관은 14일 오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현대·기아차 협력사 합동 채용박람회에서 “최근 2,3차 협력업체가 대기업 구매부를 통해 납품가격이 결정된 후에 재무팀 등에서 또다시 가격을 삭감당하는 사례가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윤 장관은 “납품단가 결정에 있어서 대기업 내부 부서간에 경쟁적으로 가격을 깎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며 “정부가 앞장서겠지만 대기업들도 협력사와의 관계에서 깊이 뿌리 박혀 있는 민간 차원의 손톱 밑 가시를 자발적으로 없애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윤 장관은 “협력업체의 혁신이 있어야 수급 모기업도 엔저 등을 극복할 수 있으므로 2~4차 협력업체들이 적극적으로 혁신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와 대기업들이 함께 협력사들의 경영혁신을 촉진하고 지원하는 ‘산업혁신 3.0 운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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