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렉스 캠핑카 출시, '아빠 어디가' 대중화 시대 연다

입력 2013-03-1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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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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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출시한 스타렉스 캠핑카가 매력전인 데는 들어올릴 수 있는 천장부, 물 공급을 위한 청수 공급장치, 여러 수납공간 등 편의사양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기존의 캠핑카에 비해 저렴해진 가격. 자동변속기 기준 4802만원이라면 가족들과 함께 주말을 즐기고 싶은 가장에게는 크게 부담되지 않는다. 스타렉스 캠핑카가 국산 캠핑카의 대중화 시대를 열 수 있다는 얘기다.

스타렉스 캠핑카가 나오기 이전, 국산 캠핑카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에드윈알브이의 ES900의 가격은 1억원이 조금 넘었다. 더욱이 내장재는 독일에서 수입해 만들었다. 주문 뒤 차량을 받기까지 한 달 반 정도를 기다려야 했다.

이외에 버팔로의 델핀270 등은 트레일러형으로 다목적으로 사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큰 맘 먹고 구입했다가 한두 번 쓰고 차고에 처박힐 수 있다.

그러나 스타렉스 캠핑카는 이 같은 단점을 극복했다. 스타렉스 캠핑카는 2인용 침대를 만들기 위해 별도의 장치가 필요하지 않다. 총 2열 시트로 구성된 내부에서 후석 시트에 슬라이딩 기능과 풀플랫 기능을 적용했다. 시트를 앞으로 당기면서 등받이를 뒤로 젖히고 트렁크 공간에 마련된 리어 매트리스를 펼치면 2인용 침대로 변신한다.

또 기존 캠핑카들은 개조를 통해 캠핑 장치를 차체 위에 얹었다. 이러다 보니 100km/h 이상 속도를 내기 힘들었다. 그러나 스타렉스 캠핑카는 개조된 차량이 아니다. 속도를 올린다고 해서 차체 흔들림이 심해질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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