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시중통화 증가율 4.8% …두 달째 증가

입력 2013-03-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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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시중통화량(M2) 증가율이 2개월째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13일 '2013년 1월 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 자료를 내고 M2가 1841조1000억원(원계열ㆍ평균잔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4.8% 늘어난 것이다. M2 증가율은 지난해 7월(6.0%) 1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8월부터 11월까지 넉 달 연속 떨어져 11월 4.4%까지 내려왔었다.

계절성을 고려한 계절조정계열로 보면 12월 M2 증가율은 전월 대비 0.5% 늘었다.

M2에는 현금과 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예금인 협의통화(M1)와 함께 2년 미만 정기 예ㆍ적금, 금융채, 머니마켓펀드(MMF), 양도성예금증서(CD) 등 시장형 상품이 포함된다.

한은은 "만기 2년 미만 금전신탁 등을 중심으로 M2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은 2월 M2 증가율은 외국인 증권투자 호조 및 민간신용 증가로 1월보다 상승한 5%내외로 추정했다.

협의통화인 M1은 1월 464조9000억원(원계열ㆍ평잔)으로 전년동월 대비 5.8% 늘었다. M1은 현금, 요구불 예금 등 현금성 자금이다.

M2에 2년 이상의 장기상품을 더한 금융기관유동성(Lfㆍ평잔)은 2469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7.7% 늘었다.

Lf에 국채, 지방채, 회사채 등을 더한 광의유동성(Lㆍ월말잔액)은 3133조2000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8.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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