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11일 귀국…신당 창당 여부 '촉각'

입력 2013-03-1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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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11일 귀국함에 따라 그가 신당 창당 등의 독자 정치 세력화에 나설지 주목되고 있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안철수 전 교수는 11일 오후 5시30분께 인청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지난해 대선 당일 미국으로 떠난 뒤 82일 만이다.

안철수 전 교수는 귀국 직후 공항에서 4ㆍ24 재보궐 선거, 노원병 출마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그가 신당 창당 등 독자세력화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힌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안철수 전 교수가 신당을 만들 경우 민주당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실제로 이 같은 인식은 최근 진행된 여론 조사에서도 나타났다.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6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안철수 전 교수가 신당을 창당할 경우 정당별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새누리당 36.1%, 안철수 신당 23.6%, 민주통합당 10.6% 순으로 나타났다. 안철수 신당이 민주당의 지지율은 큰 격차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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