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법 시행 100일만에 600여개 조합 설립

입력 2013-03-1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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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 첫달 136건 신청...올해 안에 2000개 넘을 듯

협동조합기본법 시행 100일만에 협동조합 신청 건수가 600개를 넘어섰다.

10일 기획재정부가 지방자치단체와 정부부처로부터 협동조합 신청·처리현황을 집계한 결과 10일까지 일반 협동조합 신청이 605건 접수됐다.

신청만 하면 설립할 수 있는 일반 협동조합과 달리 주무 관청의 인가를 받아야 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의 경우 40건이 신청돼 이중 7건이 승인됐다.

여기에 협동조합의 연합체인 일반협동조합연합회 2건을 포함하면 지난해 12월1일 이후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된 지 100일 만에 647개(신청기준)의 협동조합이 만들어진 셈이다.

기본법 시행 첫 달인 지난해 12월 신청건수는 136건이었는데, 올 1월에 224건, 지난달엔 248건으로 점차 늘었다.

이런 추세라면 올 한해만 2300여개의 협동조합이 결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본법 제정 당시 정부가 향후 5년 내 8000개가 설립될 것이라고 내다봤던 예상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일반협동조합 신고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이 17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광주(95건), 경기(68건), 부산(50건), 전북(33건), 전남(28건), 경북(25건), 강원·대전(각 21건)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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