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본1-[NYMEX 스팟] 유가, 상승…미국 고용지표 개선

입력 2013-03-09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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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8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의 실업률과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훨씬 개선되며 노동 시장이 회복 신호를 보임에 따라 유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39센트(0.4%) 높은 배럴당 91.9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WTI는 이번 주 동안 1.4% 올랐다.

미국의 2월 실업률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 취임 이후 최저치로 떨어지며 유가 상승을 이끌었다.

미국 노동부는 2월 전국 평균 실업률이 7.7%로 전달보다 0.2%포인트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 12월 이후 4년2개월 만에 최저치로 2009년 1월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일자리도 예상 밖의 증가세를 나타내며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지난달 비농업 부문의 신규 일자리는 23만6000개나 늘며 시장 예측치인 16만~16만5000개)를 훨씬 뛰어넘었다. 이는 지난 1월 수정치인 11만9000개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전문가들은 세금 인상과 정부 예산 삭감에도 미국의 고용 상황이 확연하게 개선되고 있음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달러 가치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낸 것이 유가 오름세를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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