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추가 상승 가능… 헬스케어주 ‘주목’-우리투자증권

입력 2013-03-0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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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8일 코스닥시장이 지난달 이후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주도의 신사업 육성과 코스닥 활성화 대책 등에 따라 기간조정 이후에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5일 이후 코스닥 상승의 주요 원인은 코스닥 업종의 45%를 차지하고 있는 IT관련주의 상승에 있으며, 그 중에서도 핸드폰 관련주가 상승을 주고하고 있다”며 “갤럭시S 부품 관련주의 경우 과거 시리즈가 공개되면 투자자들은 이후 한 달여에 걸쳐 차익실현에 나섰으며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차익실현 정도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기간조정 후에서 견조한 흐름은 지속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정부주도의 신사업 육성과 중소기업 규제완화, 코스닥 활성화 대책의 3박자가 맞춰져 가고 있는 가운데 엔젤투자 및 자금 선순환은 코스닥 시장 추가 상승의 중요 드라이브가 될 수 있다”며 “엔젤투자 소득공제 확대 등 엔젠투자 활성화 방안이 추진되고 있고 코넥스 설립이 준비 중에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금의 중간 회수도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최근 마련된 엔젤투자지원센터의 등록 회원이 급증하는 등 자금 지원 및 투자 활성화의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 주목할 만한 코스닥 업종으로 통신장비·IT/SW, 헬스케어, 문화 콘텐츠 및 미디어 산업을 지목했다.

그는 “다만 현시점에서는 헬스케어 업종에 상대적 우선순위가 존재한다”며 “구체적 정책 발표가 지연되고 있는 콘텐츠 및 SW산업, 3월 중순 이후 차익실현이 예상되는 휴대폰 푸품 관련주보다는 헬스케어가 구체적인 정책 지원안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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