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중국 판권 재계약 불구 성장정체 - 이트레이드증권

입력 2013-03-07 08: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트레이드증권은 7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판권 재계약에 성공했지만 돌파구를 찾기까지는 지속적인 역성장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판권 만기가 올 7월이었으나 2016년 7월까지 3년간 재계약했다”며 “판권 재계약 이후 올 3분기부터 회계처리 방식의 변경 및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의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기존의 RS 비율은 동사:스마일게이트가 30:70로 추산됐지만 판권 재계약 후 비율은 20:80 정도로 추산돼 다소 하향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3분기부터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회계상 매출은 80% 대폭 감소하나 70%의 지급수수료도 동시에 소멸되므로 영업이익은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Gross 매출 대비 10% 정도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국내매출의 경우 보드게임 및 주요 퍼블리싱 게임 대부분이 성숙기가 지나 매출 감소 국면에 있고, 특히 피파온라인2는 올 1분기부터는 매출이 거의 없어질 전망”이라며 “해외매출의 경우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성장 사이클 역시 기본적으로 성숙기에 진입해 향후 성장정체 국면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74,000
    • +0.66%
    • 이더리움
    • 5,077,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612,000
    • +0.58%
    • 리플
    • 695
    • +1.76%
    • 솔라나
    • 206,100
    • +0.78%
    • 에이다
    • 590
    • +1.37%
    • 이오스
    • 934
    • +0.21%
    • 트론
    • 163
    • -0.61%
    • 스텔라루멘
    • 140
    • +2.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000
    • -0.85%
    • 체인링크
    • 21,210
    • +0.19%
    • 샌드박스
    • 54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