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어린이교통안전 인증사업’시행

입력 2013-03-05 17: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해상은 이달 말까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어린이교통안전 인증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초등학교에 입학한 어린이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무료 사이버 강좌를 통해 교통안전 교육을 시행하고 시험에 합격하면 ‘교통안전교육 인증서’를 제공한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정성훈 소장은 “어린이들의 관심과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으며, 빈발하는 교통사고 유형, 안전보행 방법, 안전 습관 등의 내용을 구체적 사례 중심으로 담고 있다” 며 “학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지도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린이교통안전연구소 허억 소장은 “우리나라는 취학 전 안전교육체계가 미흡한 실정”이라며 “초등학교 입학 시 예방접종 확인서를 제출하는 것처럼 취학 전에 교통안전교육 인증서를 학교에 제출케 한다면 아이들 스스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에 따르면 13세 미만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의 56.4%가 취학 후 사고이고 보행 중 사망사고가 62%를 차지했다. 유아들이 초등학교 입학 이후 행동반경은 넓어지지만 사고위험 대처 능력은 아직 미비해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위험 노출빈도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포장 주문'인데, 수수료 내라고요?"…배달음식값 더 오를까 '노심초사' [이슈크래커]
  • 작년 로또 번호 중 가장 많이 나온 번호는 [데이터클립]
  • 최태원·노소영 ‘세기의 이혼소송’…상고심 쟁점은
  • 단독 그 많던 카드 모집인 어디로…첫 5000명 선 붕괴
  • '주가 급락' NCT·김희철 원정 성매매·마약 루머…SM 입장 발표
  • 윤민수, 전 부인과 함께 윤후 졸업식 참석…사진 보니
  • 6월 모평 지난 ‘불수능’ 수준…수험생들 “어려웠다”
  • 비트코인, 美 고용 지표 둔화 속 7만1000달러 일시 터치…5월 비농업 지표 주목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6.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154,000
    • +2.17%
    • 이더리움
    • 5,280,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663,500
    • +2.23%
    • 리플
    • 731
    • +0.27%
    • 솔라나
    • 239,700
    • +4.17%
    • 에이다
    • 636
    • +0.32%
    • 이오스
    • 1,117
    • +1.18%
    • 트론
    • 158
    • -0.63%
    • 스텔라루멘
    • 148
    • +1.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50
    • +2.11%
    • 체인링크
    • 24,610
    • -0.61%
    • 샌드박스
    • 646
    • +2.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