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기준 운영, 연 6000억원 국민경제 기여"

입력 2013-03-0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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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기준 개편 후 경제효과 3198억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KGS Code(가스기술기준)’ 운영이 연간 약 6000억원의 사회경제적 효과를 창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5일 밝혔다.

한국성과경영컨설팅(KPMC) 연구결과에 따르면 가스기준체계를 지난 2009년 민간체계인 KGS Code로 개편한 이후 기업활동 지원 경제효과가 연간 3198억원, 가스사고 손실비용 예방의 경제적 가치가 연간 2733억원으로 총 5931억원으로 분석됐다.

KGS Code란 가스 관계 법령에서 정한 시설·기술·검사 등의 기술적인 사항을 상세기준(Code)으로 분리해 정한 가스안전 분야의 기술기준이다.

우선 KGS Code 운영을 통해 기술기준 제·개정 소요기간이 평균 7.5개월에서 1.5개월로 5분의4 감축됐고 기업생산성 제고를 위한 개정 건수는 60건(2005년~2008년)에서 125건(2009년~2012년)으로 2.1배 증가했다. 또한 가스안전 관련 건수도 70건에서 236건으로 3.3배 늘었다.

가스안전공사 박기동 안전관리이사는 “KGS Code는 가스기술기준정보시스템을 통해 연중 누구나 제·개정(안)을 제안할 수 있다”면서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활동 지원과 국민생활 안전에 더욱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 발전토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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