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주총] 태양, 사외이사 후보 강한모 부사장 올려

입력 2013-03-0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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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에는 태양과 승일이 주주총회를 실시한다.

우선 태양은 영업보고 및 사내이사 선임,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을 주요 안건으로 올렸다. 태양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2.2% 줄어든 81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기간 매출은 10.7% 늘어난 1871억원을, 당기순이익은 1.1% 감소한 73억원을 기록했다. 배당은 주당 100원으로 결정했으며 사외이사 후보에는 강한모 승일 부사장을 올렸다. 이사와 감사 보수는 전년과 같은 각각 10억원(4명), 1억원(1명)으로 결정해 이사회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태양의 관계회사인 승일도 이날 주주총회를 실시한다. 승일 역시 주요안건은 동일하다. 승일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0.7% 증가한 61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기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6%, 41.9% 늘어난 1430억원, 65억원을 기록했다. 배당은 주당 85원으로 결정됐으며 사내이사 후보로 최대주주와 매제관계인 모연만 부사장이 올랐다. 이사와 감사 보수는 전년과 같은 각각 10억원(4명), 1억원(1명)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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