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세계 대학 평판도 41위”

입력 2013-03-0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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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선정, 첫 50위권 진입…KAIST는 61∼70위권

서울대가 영국의 교육 전문지 ‘타임스고등교육(THE)’이 선정하는 ‘2013년 세계 대학 평판도(reputation ranking)’ 에서 41위에 올랐다.

THE는 4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히고 서울대가 ‘톱50’에 진입한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THE가 톰슨로이터와 공동으로 세계 144개국 학자 1만663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서울대의 평판도는 8.3점을 기록했다.

서울대는 THE가 평판도 조사를 처음 시작한 2011년부터 2년 연속 51∼6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61∼70위권으로 서울대와 더불어 한국 대학 중 1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KAIST는 지난 2011년 91∼100위권이었으나 지난해 81∼90위권 안에 포함됐다.

일본 교토태학은 23위, 오사카대학이 51~60위권에 들었다.

중국에서는 칭화대가 9.6점으로 35위에 선정됐다.

베이징대는 7.8점으로 45위를 기록했다.

홍콩대가 36위, 홍콩과학기술대가 61∼70위권에 드는 등 중국은 5개 대학이 100위권 안에 들었다.

지난해 8위였던 도쿄대가 9위로, 30위였던 칭화대가 35위로 처지는 등 일본과 중국 대학의 순위는 계속 밀리는 데 반해 한국 대학은 꾸준히 평판이 좋아지고 있다고 THE는 평가했다.

1위는 3년 연속 하버드가 차지했다.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이 2위, 영국 케임브리지대가 3위로 지난해와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6위였던 옥스퍼드 대학은 올해 4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버클리 캘리포니아주립대(UC버클리)는 4위에서 5위로 떨어졌다.

10위권 안에는 미국 대학이 7개, 영국 대학이 2개였고 아시아권으로는 일본 도쿄대학이 유일했다.

50위권 안에도 미국 대학이 28개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영국이 7개로 뒤를 이었다고 THE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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