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워치 개발 이유는 높은 수익성 때문”

입력 2013-03-0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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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계산업 매출총이익률 60% 달해

애플이 손목에 차는 스마트기기인 이른바 ‘아이워치(Iwatch)’를 개발하는 이유는 시계산업의 높은 수익성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씨티그룹의 올리버 천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시계산업은 올해 시장규모가 600억 달러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여전히 TV보다 시장규모는 작지만 시계산업의 매출총이익률은 약 60%에 이른다”고 강조했다.

애플은 강한 브랜드 파워와 견실한 소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시계산업에서 새 기회를 노리고 있다고 천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그는 “애플에 시계는 최소 60억 달러의 사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만일 애플이 아이팟에서 그랬던 것처럼 혁신적인 제품을 만든다면 이 시장에서 더 클 기회가 있다”고 덧붙였다.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TV산업 시장규모는 119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나 매출총이익률은 15%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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