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호 "노회찬 3.1절 특사 무산 유감, 노원병 후보 낼 것"

입력 2013-03-01 15: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진보정의당 조준호 공동대표가 1일 '삼성X파일' 사건으로 기소된 노회찬 공동대표 3·1절 특별사면 불발에 깊은 유감을 표하고 서울 노원병에 보궐선거 후보를 내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조 공동대표는 경제민주화를 말하고 법치와 국민통합을 강조해온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사면 요구를 외면한 것에 대해 큰 실망감을 가지며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재벌과 언론, 검사들의 불법행위를 처벌하지 못하고 오히려 고발자가 사법적 수단에 의해 보복적으로 처벌되는 현재 상황을 결과적으로 방조했다"고 비판했다.

조 공동대표는 노 공동대표의 지역구인 노원병 지역 4월 재보선과 관련, "노 공동대표의 경제민주화와 사법개혁 노력을 이어갈 후보를 낼 것"이라며 "이 선거는 '삼성X파일'의 진실을 규명하는 국민법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의당 내에서 노원병 재보선에 나설 주자로 노 공동대표의 아내인 김지선씨가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16,000
    • +0.06%
    • 이더리움
    • 4,543,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872,500
    • +3.99%
    • 리플
    • 3,042
    • +0.53%
    • 솔라나
    • 197,600
    • -0.7%
    • 에이다
    • 620
    • +0.32%
    • 트론
    • 430
    • +0.47%
    • 스텔라루멘
    • 359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50
    • -0.2%
    • 체인링크
    • 20,850
    • +3.06%
    • 샌드박스
    • 214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