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유럽 불안 완화에 유로 강세

입력 2013-02-28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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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는 27일(현지시간) 유로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경제지표 호조와 이탈리아 국채 발행 성공으로 유럽 재정위기 불안이 완화한 영향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4시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64% 상승한 1.3144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87% 오른 121.19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이날 2월 유로존(유로 사용 17국) 경제기대지수가 91.1로 전월의 89.5에서 상승했다고 밝혔다.

수치는 전문가 예상치 89.9도 웃돌았다.

이탈리아는 이날 10년물 국채 40억 유로 어치와 5년물 국채 25억 유로 어치를 발행했다. 이는 목표를 채운 것이다.

에릭 빌로리아 게인캐피털그룹 선임 통화 투자전략가는 “이탈리아 국채 발행은 유로에 상당히 긍정적”이라며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의 오늘 하원 발언은 전날과 크게 다르지 않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버냉키 연준 의장은 이날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초저금리 기조를 상당 기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은 달러에 대해 떨어졌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다음달 1일 구로다 하루히코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를 차기 일본은행(BOJ) 총재로 공식 지명할 예정이다.

구로다 총재는 경기부양책에 적극적인 비둘기파 인사로 알려져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날보다 0.21% 오른 92.17엔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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